분당 올림픽스포츠센터 건물에 있는 달랑 지아킴 수학학원에 보내고 하원까지 대기 중.바로 1층에 있는 카페파이 방문.밖에 비바람도 불고 있으니까 아내와 둘째 재하킴과 여기서 시간을 좀 보내보자.매번 달랑 태권도, 수학학원 픽업을 할 때마다 지나쳤던 집 근처에 있는 카페파이. 분위기는 동네마다 하나씩 있을 법한 친절한 사장님과 아담한 분위기가 좋은 그런 카페.카페파이 메뉴. 루이보스, 히비스커스. 감자에그모닝빵 2개. 주문. 진심 백만년만에 커피라인에서 주문을 빼준다.찬바람도 불 것 같은 커피보다는 시원한 차를 마시고 싶다.루이보스&히비스커스&감자에그모닝빵.일단 색감으로 맛의 80%는 먹고 들어가는 루이스보스&히비스커스 같다.포테이토 에그 샐러드 (3,500원)개인적으로 가끔 이런 투박한 스타일의 감자 에그 샐러드를 좋아해요.중학교 가정 시간에 만들어 본 계란 샌드위치를 아직도 잊지 못했습니다.주문과 동시에 만들어주신 포테이토 에그 샐러드.요즘 맛이 아니라 더 소중하고 느낌있게 맛있어요.히비스커스(4,500원)티셔츠는 몸에 좋다고 생각하고 음미하면서 드세요.조금만 더 시면 더 내 스타일인 것 같아.이번에 히비스커스 에이드로 사장님께 정중히 요청해 봐야겠어.메뉴판에는 없어서요.상큼한 히비스커스 에이드 한잔 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