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4인 가족 호캉스 매니피크 패밀리룸 체크인 객실 정보

이번 딸의 여름방학은 긴 방학이었는데도 처음 제주도를 다녀온 것 외에는 별다른 물놀이를 할 수 없었다.물놀이를 너무 좋아하는 애들인데 매년 가는 캐리비안베이조차 한 번도 못가봐서…… 곧 개학이 다가오자 괜히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그래서 갑자기 호캉스를 계획했어.이번 호캉스 장소는 잠실의 ‘소피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호텔&서비스드 레지던스( )

– 주소 : 서울 송파구 잠실로 209 / 잠실역 10번 출구에서 319m – 전화번호 : 02-2092-6000-체크인 : 15시 체크아웃 : 11시 – 주차 : 객실당 1대 지원 (추가차량 10분당 1000원 / 하루최대 5만원)

50m 네이버 더보기 / 오픈스트리트맵지도데이터x 네이버 / 오픈스트리트맵지도컨트롤러 범례부동산대로읍,면,동시,군,구시,도국

소피텔앰배서더서울호텔&서비스드레지던스서울특별시송파구잠실로209

남편이 일요일에 출근해야 한다고 해서 이번 소피텔 호캉스는 금, 토요일로 계획했어.어차피 소피텔 체크인이 3시라 아들은 어린이집을 오전에만 보내고 점심을 먹고 데려오기로 했다.딸은 오전에 학원이 하나 있는 것 말고는 일정이 없어… 아이들 데리고 먼저 소피텔에 가 있으면 회사가 잠실 남편이 합류하기로 했다.남편이 이날은 5시 전에 퇴근이 가능하다고 단언하고 결정한 계획이었는데 오후 6시 넘어서 끝낸 건 실화냐

잠실 소피텔 호텔은 다양한 곳에서 예약이 가능한데 우리는 호텔 포인트가 조금 있어서 사용하기 위해 공홈으로 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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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텔 호텔을 예약하려고 했을 때 가장 당황스러웠던 점!! 우리 가족은 4명(어른 2+아이 2)이지만 소피텔 호텔은 최대 3명만 예약이 가능했다.아무리 홈페이지를 클릭해도 4명을 선택하면 방이 나뉘어 2개 예약이 된 그럴 때는 어떻게? 전화해야지 w소피텔 호텔에 전화를 해서 4명은 숙박이 안 되는지 물어봤더니 가능하다고 해서 바로 해결책을 알려줬어.

바로 소피텔 매니피크 패밀리룸이나 프레스티지 패밀리 스위트룸을 선택하면 된다는 것! 사진을 보면 정원 4명이라고 써있는 것이 보이는 매니피크 패밀리룸은 도심뷰, 프레스티지 패밀리 스위트룸은 석촌호수 레이크뷰다.소피텔에서 바라보는 레이크뷰가 예쁘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프레스티지 패밀리 스위트룸을 예약하고 싶었는데 이미 예약이 꽉 차 매니픽 패밀리룸만 남아있던 그래도 있는 게 어디래 예약 완료!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금요일에 소피텔로 아이들을 돌보고 출발!!목동에서 잠실이 먼 거리가 아닌데 금요일이라 그런지 차가 엄청 막혔고 중간에 공사까지 해서 1시간 30분 걸리다니! 뒤에서 아이들은 떠들고 정신없이 소피텔 도착.소피텔은 방당 1대 주차가 가능하다.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6층 로비로 올라갔다.6층 로비에 들어서면 직원분들이 아주 밝게 맞아주신다.바로 짐도 찾아 프런트로 안내해 주었다.

호텔 로비에서 내려다본 풍경석촌호수가 보여서 너무 예뻤어.

6층 로비 소파 옆에는 장식으로 불이 나 있었는데 아들이 진짜 불인지 가짜 불인지 궁금해 해 언니가 친절하게 손으로 만져주고 가짜 불이라고 설명해줬다. 체크인을 할 때 아코어 멤버십과 호텔 예약을 남편 명의로 하고 남편이 있어야 했다. 하지만 남편은 회사에 있었기 때문에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고 체크인할 수 있었다.아코어 멤버십이 골드 등급이라 라운지에서도 체크인이 가능했는데 아이들 데리고 다시 움직이기도 귀찮았고 대응해주신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셔서 거기서 바로 진행했다.

기다리는데 아들이 떼쓰고 안겨 있으려 하자 직원 언니가 바로 아들에게 선물을 줬다.귀여운 소피텔 키즈의 상징인 녹색 호랑이 캐리어 태그다. 딸과 아들 한 명씩 두 가지를 챙겨줬다.웰컴드링크는 아코어 회원 본인이 와야해서 못받아…빨리 안오나 남편?ㅎㅎ 그래도 언제든지 와서 얘기하면 준다고 했다.그래서 다음날 퇴실할 때 테이크아웃으로 이용했다.우리는 커피, 아이들은 주스를 골라 마셨다.

소피텔 호텔의 전체적인 사용 규칙.설명을 열심히 듣고 서류를 받아왔다.이제 열쇠를 받아서 방으로 올라가보자.짐은 제가 바로 들고 올라갈 수도 있고 가져다 줄 수도 있다고 하셨다.가져다 주시면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해서 캐리어 하나뿐이라서 우리는 바로 끌고 왔다.

매니피크 패밀리룸이라 복도를 따라 들어가면 주변에 다른 방이 없고 우리 방문만 딱 나온다.참새 문단속 광팬인 우리 딸이 보고 문만 저렇게 하얗게 돼 있으니 참새 문단속 같다고 했다.잠실 소피텔 매니피크 패밀리룸.방문을 열고 들어가면 약간의 응접실처럼 다른 공간이 있다.소파와 테이블, 미니바가 놓여 있는 공간이다.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침실이 나온다.킹베드 1개에 싱글베드 1개.우리가 미리 요청한 베드가드도 잘 설치돼 있었다.화장실이 반짝반짝하고 아주 고급스러운 느낌이었어.얘들아, 우와!! 예쁘다~라며 기뻐했다.어린이 용품으로 가운, 슬리퍼, 귀여운 돌고래 물놀이 장난감과 키즈 어메니티(워시, 샴푸, 비누)도 미리 준비돼 있었다.욕조랑 샤워실.욕조 거울이 아주 멋진 분위기를 자아냈다.바스솔트도 놓여져 있어서 저녁에 혼자 목욕도 했다. 기분 좋다. 욕실 어메니티는 딥 딕으로 준비되어 있었다.향이 좋았어. 굿굿.테이블 위에는 웰컴 푸드가 놓여 있었다.귀엽고 맛있어 보이는 마카롱과 미니케이크, 달콤한 카라멜과 초콜릿, 펠리에가 제공됐다.물론 우리 집 먹깨비들에 의해 내가 먹을 수 있는 것은 펠리에뿐이었다.냉장고 안에 들어 있는 미니바 제품.호텔 미니바는 가격이 상당해서 손을 대지 않는다.ㅋㅋ옆 서랍에도 제공되는 스낵이 들어 있었다.보통 오픈하는데 서랍에 두고 왔더니 까먹고 커피 한잔도 안먹었네.아이들 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마음의 여유가 없었는지 w아래 초콜릿과 스낵은 마침 아들 눈높이 서랍에 있어 자꾸 열어 먹으려고 했다. 먹지 말고 제발 엄마 부자가 되면 실컷 먹여줄게!옆 서랍에도 제공되는 스낵이 들어 있었다.보통 오픈하는데 서랍에 두고 왔더니 까먹고 커피 한잔도 안먹었네.아이들 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마음의 여유가 없었는지 w아래 초콜릿과 스낵은 마침 아들 눈높이 서랍에 있어 자꾸 열어 먹으려고 했다. 먹지 말고 제발 엄마 부자가 되면 실컷 먹여줄게!소피텔에서는 객실에서 탭을 통해 호텔 정보와 수영장 예약, 컨시어지 등을 신청할 수 있다.수영장은 예약이 빨리 찰 수 있으므로 원하는 시간이 있으면 미리 하고 싶은 날짜와 시간을 골라 예약을 해두는 것을 추천한다.소피텔에서는 객실에서 탭을 통해 호텔 정보와 수영장 예약, 컨시어지 등을 신청할 수 있다.수영장은 예약이 빨리 찰 수 있으므로 원하는 시간이 있으면 미리 하고 싶은 날짜와 시간을 골라 예약을 해두는 것을 추천한다.이 케이크는 생일 기념일에 제공되기도 한다.곧 내 생일이라 기념차 방문 전 호텔에 전화를 걸어 문의했는데 생일인 7일 전후에 호텔을 방문하면 제공된다고 했다.나는 10일정도 전이라 아쉽게도 포기한 케이크. 돌고 돌아서 나한테 온거야!ㅋㅋ맛있는 망고 케이크.달고 너무 맛있었어.이것도 나는 한입 먹어보고 망고 케이크 러버 아들 주도하에 순살당한다.나는 점심을 안 먹고 갔는데 너는 어린이집에서 먹고 왔잖아, 아들?맛있는 망고 케이크.달고 너무 맛있었어.이것도 나는 한입 먹어보고 망고 케이크 러버 아들 주도하에 순살당한다.나는 점심을 안 먹고 갔는데 너는 어린이집에서 먹고 왔잖아, 아들?우리는 방에서 좀 뒹굴었다가 1층으로 내려가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놀기로 했어.소피텔 1층 로비에는 이렇게 예쁘게 꾸며진 공간도 있었다. 너무 예쁘다!그리고 찾은 반가운 소피텔 1층에 위치한 미술관 이야기 아트 스튜디오! 넓은 공간의 아트 스튜디오가 마련되어 있었다.다음달 고양이 미술사 전시와 수업이 예정돼 있는데 미리 스튜디오를 보고 기뻤다.잠실 롯데월드몰과 바로 옆에 있어 놀기에도 안성맞춤인 ‘소피텔 앰배서드 서울 호텔’. 소피텔은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고 공간도 넓고 쾌적해서 지내기 너무 좋았다.1박 2일간 호캉스를 계획했는데 아들이 왜 이틀 밤 자기로 하지 않았느냐며 펑펑 울었다. 다음 포스팅에서 소피텔 호텔 부대시설을 만나보기로 하고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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