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 맡겨도 연 3.6% 이하 한국투자증권 CMA 계좌개설 후기

여유자금을 잠시 맡겨둘 목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인터넷은행 파킹통장 금리가 생각보다 저조해 다른 파킹통장으로 갈아타려다 어제 파킹통장과 증권사 CMA금리를 비교 정리해봤다.

파킹통장 VS 증권사 CMA 이자비교 주거래 은행인 케이뱅크 파킹통장에 여유자금 1000만원을 잠시 맡겨놨는데 하루 이자가 550원이 붙었다. 이…blog.naver.com

금리가 가장 높은 파킹통장은 OK저축은행 파킹통장이지만 금액 한도가 있어 결국 증권사 CMA 계좌를 개설하기로 했다. CMA 계좌에는 많은 종류가 있는데 나는 발행어음형 CMA 계좌로 개설하기로 했다. 발행어음은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증권사가 자체신용을 바탕으로 발행하는 만기 1년 이내 어음으로 현재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NH증권, KB증권 등 4개 증권사만 취급하고 있다. 저는 한국투자증권 CMA 금리가 가장 높고.. 기존에 한투증권에서 주식 거래를 했기 때문에 이번 CMA 계좌도 한국투자증권을 선택했다. 한국투자증권 CMA계좌 개설

우선 한국투자증권 앱을 내려받아 가입을 완료한다. 하단의 메뉴 카테고리를 클릭하고 상단의 두번째 [상품] – [CMA] – [CMA신청/해지] 을 선택한다. 그 다음에는 통장 계좌를 개설하도록 본인 인증하고 계좌를 개설하면 된다.

원하시는 계좌에서 CMA(발행어음)를 선택하여 계좌 개설 개시.

직접 영업점에 방문할 수도 있지만, 간단하게 온라인 계좌로 신청. 발행어음형 CMA는 일반 예적금처럼 예금자 보호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운금 손실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신용도가 높은 대형 증권사에서만 취급하기 때문에 부실 위험은 낮다. 초고위험 등급인 1~초저위험 5등급 중 4등급인 저위험 등급에 속해 있다. 4조원 이상의 자기자본을 가진 증권사가 도산해 원금손실이 날 가능성은.. 아마 없지 않을까 싶다.

현재 한국투자증권 발행어음형 CMA는 연 3.6% 금리로 4개 증권사 중 금리가 가장 높다. 어제 CMA 계좌를 개설하자마자 천만원을 입금한 지 하루가 지난 오늘 과연 얼마의 이자가 들어왔을까.천만원의 이자로 846원이 추가로 입금됐다. 케이뱅크 파킹통장 이용했을 때는 550원 이자였는데 찰랑찰랑 동전이긴 하지만 어쨌든 조금이라도 더 받으면 되니까 🙂 혹시 파킹통장 이자가 너무 낮아서 저처럼 코인이라도 더 받고 싶다면 CMA계좌도 생각해보세요.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