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이적시장] 케빈 포터 주니어와 2라운드 픽을 빅터 올라디포와 트레이드한 휴스턴 로키츠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지난달 여자친구 폭행죄로 경찰에 구금됐던 휴스턴 로키츠 케빈 포터 주니어! 이미 과거에도 각종 사건 사고로 물의를 빚었던 그는 이번 사건에 대한 정식 재판, 그리고 결과에 따라 NBA 사무국 휴스턴 로키츠 구단의 징계를 기다리고 있습니다.사실상 리그 내 퇴출 수순을 밟고 있는 케빈 포터 주니어로의 트레이드가 오늘 새벽에 이루어졌네요 https://blog.naver.com/hoooooy/223208969252 .

[NBA] 그녀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케빈 포터 주니어, 휴스턴 로키츠는 개막전부터 비상이 걸렸다! 2019 NBA 드래프트를 통해 어느덧 NBA 데뷔 5시즌째를 맞는 케빈 포터 주니어! 하지만 과거… blog.naver.com

[NBA] 그녀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케빈 포터 주니어, 휴스턴 로키츠는 개막전부터 비상이 걸렸다! 2019 NBA 드래프트를 통해 어느덧 NBA 데뷔 5시즌째를 맞는 케빈 포터 주니어! 하지만 과거… blog.naver.com

워즈는 트위터에서 휴스턴과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트레이드 소식을 전했습니다.케빈 포터 주니어&드래프트 2라운드 픽 2장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로 향합니다.그리고 반대급부로 휴스턴 로키츠는 빅터 오라디포와 제레미어 로빈슨을 받게 됩니다.

이번 트레이드는 문제아 케빈 포터 주니어의 선수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철저한 양 구단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에 이뤄진 결과입니다.트레이드로 케포주를 받은 OKC는 즉시 그를 방출해 버렸습니다. 휴스턴 로키츠도 빅터 오라디포를 즉각적인 전력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번 두 구단의 트레이드는 바비 맥스의 설명을 보면 더 이해하기 쉽습니다.이번 트레이드로 두 선수(빅터 올라디포와 제레미야 로빈슨)를 보낸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는 반대로 케빈 포터 주니어를 받았지만 방출해 15인 로스터에 여유를 갖게 됐고 웨이브를 통해 사용해야 하는 샐러리캡도 적절히 소진할 수 있습니다.휴스턴 로키츠 역시 2라운드 픽 2장이 OKC로 추가로 향하게 되는데 골치 아픈 케빈 포터 주니어를 배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빅터 올라디포와 제레미야 로빈슨의 합산 연봉(11.35M)도 케빈 포터 주니어(15.9M)보다 작아 살캡에 여유 공간도 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그리고 현재 장기 부상 중인 오라디포를 방출해 버리면 15인 로스터에 여유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도 휴스턴이 가진 이번 트레이드로서의 이득입니다.

한편 여자친구 폭행 사건과 관련해 오늘 추가로 뉴스가 업데이트되기도 했던 그에게 폭행을 당해 경찰에 신고한 그의 여자친구는 갑자기 케빈 포터 주니어가 자신을 때린 적이 없다고 주장하며 이번 사건에 대한 내용을 번복했다고 합니다.ABC뉴스에 따르면 현재 케빈 포터 주니어의 폭행-교사 혐의 중 하나는 취하됐지만 여전히 2, 3급 폭행 혐의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 케빈 포터 주니어는 무죄를 주장하고 있고 피해자인 그녀 역시 갑자기 그가 폭행을 행사한 적이 없다고 진술을 번복했기 때문에 수사 결과에 대한 부분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피해자 진술이 번복되면서 선수 생활 연장에 한 가닥 희망이 보이기 시작한 케빈 포터 주니어지만 트레이드 후 곧바로 OKC에서 방출된 KPJ는 이제 FA 신분이 됐습니다.NBA 데뷔 연차만큼이나 쌓여가는 그의 사건 사고 목록, 그가 이번 여자친구 폭행 혐의에서 자유로워져도 그를 영입할 NBA 구단이 나타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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